영양제 라벨과 연구 논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문 용어들을 쉽게 설명합니다. 이 용어들을 알면 영양제를 훨씬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핵심 영양제 용어 A-Z
바이오어베일러빌리티 (Bioavailability) — 생체이용률
복용한 성분 중 실제로 혈액에 흡수되어 체내에서 사용되는 비율입니다. 산화 마그네슘은 바이오어베일러빌리티가 약 4%인 반면,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는 약 80%입니다.
킬레이트 (Chelate)
미네랄이 아미노산이나 유기산과 결합된 형태입니다. 킬레이트 형태는 장 흡수 과정에서 위산·다른 미네랄의 방해를 덜 받아 흡수율이 높습니다. 예: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아연 피콜리네이트, 철분 비스글리시네이트.
가수분해 (Hydrolyzed)
큰 분자를 효소나 산으로 작게 분해한 것입니다. 가수분해 콜라겐(콜라겐 펩타이드)은 분자량이 작아 장에서 흡수율이 90%+에 달합니다.
표준화 추출물 (Standardized Extract)
허브 추출물에서 특정 활성 성분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한 것입니다. 예: “Bacopa Monnieri 45% Bacosides” — 바코파에서 활성 성분인 바코사이드가 45%로 표준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반감기 (Half-Life)
체내 물질의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간입니다. 비타민C는 반감기가 짧아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복용하는 것이 혈중 농도 유지에 유리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살아있는 유익균 그 자체
-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올리고당
-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복합
서방형 (Sustained/Extended Release, SR/ER)
수 시간에 걸쳐 성분을 천천히 방출하는 기술입니다. 비타민C, 나이아신 등에 적용되어 혈중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용량 복용 시 부작용을 줄입니다.
코팩터 (Cofactor)
효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보조 물질입니다. 예: 콜라겐 합성 효소의 코팩터는 비타민C, 구리, 아연입니다.
TOTOX 값
오메가3 어유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TOTOX = (2 × PV) + AV. TOTOX 10 이하가 신선한 제품 기준입니다. 값이 높을수록 산패되어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뇌장벽 (Blood-Brain Barrier, BBB)
뇌를 보호하는 특수한 혈관 구조로, 모든 물질이 통과하지 못합니다. 뇌 기능을 위한 영양제(마그네슘 L-트레오네이트, 알파GPC 등)는 BBB를 효과적으로 통과하도록 특별히 설계됩니다.
아답토겐 (Adaptogen)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적응 능력을 높이는 허브/식물 성분입니다. 스트레스 반응을 정상화하고 과도한 코르티솔 분비를 조절합니다. 아슈와간다, 로디올라, 홍삼이 대표적입니다.
메가도즈 (Megadose)
일반 권장량(RDA)보다 훨씬 많은 용량의 영양제 복용입니다. 일부 수용성 비타민(C, B)은 메가도즈가 비교적 안전하지만, 지용성 비타민(A, D, E, K)은 축적되어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CFU (Colony Forming Units)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살아있는 세균 수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1억(10^8)~1,000억(10^11) CFU 범위가 일반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CFU 수보다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균의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