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만성 신장 질환(CKD, Chronic Kidney Disease)은 7세 이상 고양이의 30~40%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노령 고양이 질환입니다. 신장 기능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적절한 영양 관리로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CKD 단계별 영양 전략
| IRIS 단계 | 크레아티닌 | 핵심 관리 | 영양제 우선순위 |
|---|---|---|---|
| Stage 1~2 (초기) | 1.6mg/dL 미만 | 수분 섭취 증가 | 오메가3, 항산화제 |
| Stage 2~3 (중기) | 1.6~5.0mg/dL | 인(P) 제한, 단백질 조정 | 포스파투리마이드, 오메가3 |
| Stage 3~4 (말기) | 5.0mg/dL 이상 | 수의사 집중 관리 | 수의사 처방 필수 |
핵심 영양제 성분
1. 오메가3 EPA (어류 추출)
EPA는 사구체 내 고혈압을 완화하고 신장 내 염증(프로스타글란딘 경로)을 억제합니다. 고양이 CKD 연구에서 EPA+DHA 보충이 신장 기능 표지자 개선 및 생존 기간 연장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체중 1kg당 EPA 20~30mg/일 급여를 권장합니다. 어류 오일을 사료에 직접 뿌려 급여하세요.
2. 인 흡착제 (포스파투리마이드 계열)
신장 기능 저하 시 인(Phosphorus) 배설이 줄어 혈중 인 농도가 올라가고 신장 조직 석회화가 가속됩니다. 인 흡착제는 장내에서 식이 인과 결합해 배설을 촉진합니다. 처방 제품(Ipakitine, Pronefra)이 있으며 탄산칼슘도 흡착제 역할을 합니다. 반드시 수의사 지도 하에 사용하세요.
3. 수용성 B 비타민
CKD 고양이는 잦은 배뇨로 수용성 비타민(B1, B2, B6, B12, 엽산, 니아신)이 과다 손실됩니다. 비타민 B12 결핍은 식욕 부진과 빈혈을 악화시킵니다. 수의사 처방 주사제 또는 경구 보충제로 정기적으로 보충이 필요합니다.
4. 항산화제 — 비타민E + 비타민C
CKD 고양이에서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있음이 확인됩니다. 비타민E (고양이 하루 10IU)와 비타민C (하루 30~50mg)를 보충하면 신장 조직의 산화 손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과잉 복용 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