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반려동물의 연간 건강검진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고 면역이 저하됐던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 야외 활동 전에 기생충 예방까지 완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봄 건강검진 기본 항목
전 연령 공통
- 신체검사: 체중, 체형 평가(BCS), 피부·털 상태, 귀·눈·입 검사
- 기생충 검사: 분변 검사(회충·편충·십이지장충), 심장사상충 항원 검사(강아지), 혈액 검사
- 예방접종 확인: 미접종 또는 추가 접종 필요 백신 확인
- 치과 검진: 치석 축적도, 치주염 여부
연령별 추가 검진 항목
1~3세 (청소년기)
- 중성화 수술 전후 검사
- 알레르기 유무 확인 (첫 봄 알레르기 발현 시기)
- 구강 위생 교육 시작 (치약 칫솔질)
4~7세 (성년기)
- 혈액·소변 검사 (신장·간 기능, 혈당)
- 흉부 방사선 (심폐 상태)
- 슬개골 탈구 (소형견), 고관절 이형성(대형견) 확인
8세 이상 (노령)
- 6개월마다 혈액 검사 권장
- 초음파(복부): 종양, 장기 이상 스크리닝
- 혈압 측정: 고혈압·신부전 조기 발견
- 관절 방사선: 관절염 진행도
- 갑상선 기능 (고양이): 노령묘 갑상선기능항진증 빈번
봄 예방접종 체크
강아지 코어 백신
- DHPPL (홍역·파보·간염·파라인플루엔자·렙토스피라): 1년 또는 3년마다
- 광견병: 법적 의무 (년 1회)
- 켄넬코프(기관지염) 백신: 단체 생활·동물병원 입원 예정 시
고양이 코어 백신
- FVRCP (허피스바이러스·칼리시바이러스·범백혈구감소증): 1~3년마다
- 고양이 백혈병(FeLV): 외출 고양이 필수
심장사상충 예방 — 봄 시작이 골든 타임
모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봄(4월)이 심장사상충 예방을 시작하는 최적 시기입니다. 이미 감염된 경우 예방약 사용 시 쇼크 반응 가능 → 봄에 먼저 항원 검사 후 음성 확인 후 예방약 투여 시작. 예방약 종류: 경구(하트가드, 레볼루션), 스팟온. 매달 1회 또는 3개월 1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