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벼룩·진드기의 최성기입니다. 기온 20°C 이상, 습도 50% 이상에서 벼룩은 번식 사이클이 7~14일로 단축되고, 진드기는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는 반려동물을 통해 집 안으로 유입됩니다. 외부 기생충 방제와 함께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벼룩·진드기의 위험성
- 벼룩: 심한 가려움증, 알레르기 피부염(FAD), 조충(촌충) 감염 매개
- 진드기: 라임병, 에를리키아증, 바베시아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전파
- SFTS는 사람에게도 전파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 → 특히 주의
- 진드기 발견 시 맨손으로 떼지 말 것 (입 부분이 남아 염증 유발)
면역 강화 핵심 영양제
| 영양제 | 면역 효과 | 기타 효과 |
|---|---|---|
| 오메가3 (EPA/DHA) | 염증 반응 조절, 알레르기 반응 완화 | 피부 장벽 강화, 피모 개선 |
| 비타민C | 백혈구 기능 강화, 항산화 | 상처 치유 촉진 (강아지는 체내 합성 가능, 고양이는 제한적) |
| 베타글루칸 | 대식세포·NK세포 활성화 | 귀리·버섯·효모 유래 |
| 아연 | T세포 기능 유지, 피부 면역 | 상처 회복, 발바닥 건강 |
| 프로바이오틱스 | 장 면역 강화 (GALT 활성화) | 기생충 감염 후 장 회복에도 도움 |
천연 기피 성분 — 주의사항 포함
일부 보호자가 천연 기피제로 시더우드 오일, 라벤더 오일, 로즈마리 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간 대사 효소(P450 CYP1A)가 없어 많은 에센셜 오일이 독성을 나타냅니다. 티트리 오일, 페퍼민트, 시나몬 오일은 고양이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강아지에게도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하고, 핥지 못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기생충 예방 루틴
- 매월 1회 동물병원 처방 기생충 예방약 투여 (혁사펙트, 넥스가드, 브라벡토 등)
- 산책 후 진드기 체크: 귀 주변, 눈 주변,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 진드기 제거용 핀셋 또는 진드기 제거기 구비 → 90도 회전하며 천천히 제거
- 산책 후 빗질로 벼룩 알·진드기 유충 제거
- 실내 정기 청소: 벼룩 알은 카펫·침구에 서식 → 60°C 세탁 또는 진공 청소
기생충 예방약과 면역 강화 영양제는 서로 보완 관계입니다. 예방약이 외부 기생충을 직접 방제한다면, 영양제는 기생충 노출 시 반려동물의 신체가 더 빠르게 회복하고 2차 감염을 방지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올여름도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라이프를 위해 두 가지 모두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