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으로, 강아지의 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합니다. 치료가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예방이 치료보다 1,000배 쉽고 저렴합니다. 2026년 최신 예방 가이드를 정리합니다.
심장사상충 감염 경로와 위험
모기가 감염된 동물의 피를 빨 때 심장사상충 유충(마이크로필라리아)을 흡입합니다. 약 2주 후 모기가 다시 건강한 개를 물면 유충이 전파됩니다. 유충은 6~7개월에 걸쳐 성충으로 성장해 심장과 폐동맥에 자리잡습니다. 성충은 최대 30cm에 달하며, 수십 마리가 모이면 혈류를 막습니다. 한국의 경우 4~11월 모기 활동 시기에 위험이 높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
초기 증상 (감염 후 1~2년)
- 운동 후 기침
- 가벼운 피로감
- 대부분 증상 없음 (잠복기)
중기~말기 증상
심장사상충 예방약 종류
경구 예방약 (먹는 약)
- 하트가드 플러스: 이버멕틴+파이란텔. 국내 가장 보편적. 월 1회. 회충·구충 동시 예방
- 밀베마이신(인터셉터): 이버멕틴 부작용이 있는 콜리계열 견종에 대안. 내부기생충 광범위 예방
- 트라이하트: 이버멕틴+파이란텔+프라지콴텔. 조충까지 추가 예방
외용 예방약 (바르는 약)
예방 프로그램
- 검사: 예방 시작 전 반드시 심장사상충 항원 검사 (감염된 개에게 예방약 투여 시 쇼크 위험)
- 검사 주기: 연 1회 항원 검사 권장
- 예방 시작 연령: 생후 8주 이상
- 투여 간격: 월 1회 (30일±7일 범위 내)
- 연중 투여: 한국의 경우 3~11월 투여 or 연중 투여 (전문가 권장)
심장사상충 치료 (감염 시)
성충 박멸 치료는 메라사이민(imidacloprid) 주사로 진행됩니다. 3단계 치료(사전 안정화→성충 박멸→미세사상충 제거) 과정에 3~4개월이 소요됩니다. 치료 기간 중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운동 금지). 비용은 중증도에 따라 50만~200만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약이 월 1~2만원임을 감안하면 예방이 경제적으로도 월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