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만 되면 빠지는 머리카락이 부쩍 늘어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탈모여름~가을 환절기증가하는 계절성 패턴을 보입니다. 여름 자외선으로 두피가 스트레스를 받고, 환절기에 성장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환절기 탈모 예방핵심적인 3가지 영양소정리합니다.

환절기 탈모의 원인

비오틴 (Biotin, 비타민B7) — 모발 구조 형성

비오틴은 케라틴(모발의 주요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조효소입니다. 비오틴 결핍 시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끊어집니다. 주의할 점은, 비오틴 결핍이 없는 경우 고용량 복용이 추가 탈모 예방 효과를 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가공식품 과다, 생달걀 흰자 과섭취로 비오틴 흡수가 저해될 수 있습니다.

아연 (Zinc) — 모낭 면역과 DHT 억제

아연은 모낭 세포의 분열과 성숙을 촉진하며, 탈모의 주범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효소(5α-환원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탈모 환자의 혈중 아연 수치가 정상인보다 유의미하게 낮다는 연구가 여러 편 발표됐습니다.

철분 — 모발 성장의 산소 공급

모낭은 신체에서 가장 빠르게 분열하는 조직 중 하나로, 산소와 영양 공급에 민감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감소로 모낭에 산소 공급이 줄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탈모가 심해집니다. 특히 월경이 있는 여성은 철분 부족성 탈모가 매우 흔합니다.

추가 도움이 되는 성분

성분 탈모 관련 효과 권장 용량
콜라겐 (해양 콜라겐) 모낭 기질 강화, 두피 혈류 개선 5,000~10,000mg/일
오메가3 (EPA/DHA) 두피 염증 억제, 모낭 혈류 개선 EPA+DHA 2,000mg/일
비타민D 모낭 세포 활성화, 성장기 유지 2,000~4,000IU/일
쏘팔메토 (Saw Palmetto) DHT 억제 (피나스테리드 대안) 320mg/일

환절기 탈모는 대부분 3~6개월 뒤 자연 회복됩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영양 보충으로 탈모 기간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비오틴 5,000mcg + 아연 20mg + 철분(페리틴 수치 확인 후) + 비타민D 2,000IU를 환절기 루틴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