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발바닥과 혀를 통한 헐떡거림이 유일한 방열 수단입니다. 체온이 40°C 이상으로 올라가면 몇 분 안에 심각한 장기 손상이 시작됩니다. 반려인이라면 열사병 응급처치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강아지 열사병 전조증상 (초기 신호)
- 과도한 헐떡거림 (패팅)
- 침 과다 분비, 거품 침
- 점막(잇몸) 붉어짐 또는 창백해짐
- 불안·초조 행동
- 걸음걸이 불안정
- 체온 39.5°C 이상 (정상: 38~39.2°C)
강아지 열사병 응급처치 5단계
1단계: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
에어컨이 있는 실내, 그늘진 곳으로 즉시 옮기세요. 이동이 어려우면 현장에서 바로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시작합니다.
2단계: 체온 낮추기 (올바른 방법)
- 찬물(차가운 물 아님) 또는 시원한 수돗물을 몸 전체에 적심
-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 얼음팩 적용 (수건으로 감싸서)
- 선풍기 바람 쐬기
- 주의: 얼음물에 담그기 금지 — 피부 혈관 수축으로 체온 더 오름
- 주의: 급격한 체온 하강도 금지 — 저체온증 위험
3단계: 수분 보충 (의식 있을 때만)
강아지가 의식이 있고 삼키는 능력이 있을 때만 소량의 시원한 물을 제공합니다. 억지로 먹이지 말 것 — 흡인성 폐렴 위험.
4단계: 즉시 동물병원 이동
체온 냉각 처치를 하면서 동시에 동물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열사병 후에는 반드시 수액 처치와 장기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5단계: 체온 확인
직장 체온계로 체온을 확인합니다. 39.5°C 이하로 내려가면 냉각 처치를 중단합니다 (저체온증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