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치료
감정 정화와 과거의 상처를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극치료
증상 완화, 정서적이고 신체적인 통합, 개인의 성장이라는 치료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극을 활용하는 것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모습을 통찰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극치료는 연극, 곧 함께 상상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와 불편함을 풀어내고 회복하는 힘을 일깨움으로써 참여자(내담자)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연극치료의 참여자는 때로는 스스로 배우가 되어 상상 안에서 가능한 모든 시간과 공간, 사건을 움직임과 소리, 그림, 노래, 이야기, 연기 등으로 표현하고, 때로는 관객이 되어 극 속에 투영된 자신의 모습을 통찰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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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치료가 병을 낫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질환으로 인한 부적응과 재발 및 죽음의 가능성 등 환자와 그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다룰 수는 있습니다. 연극심리상담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환자 개인의 회복을 촉진하고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치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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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범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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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우울증,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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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장애 (신체화장애, 전환장애, 건강염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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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5) 성격장애6) 중독증 (알콜 중독, 게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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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 (거식증, 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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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기 정신장애 (지적장애, 발달장애, ADHD, 틱장애, 품행장애, 학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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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정신장애 (치매, 노년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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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사회학을 주요 원천으로 하고 있으며, 역할을 개인을 다수의 생물학적, 가정적, 직업적,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개체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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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이론의 발달을 살펴보면 인간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역할을 맡는 사람으로 역할 수령자(rolerecipient), 역할 취득자(roletaker), 역할 연기자(roleplayer)를 거처 발달된다고 설명합니다. 역할 수령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생물학적으로 결정되어진 인간으로 숨 쉬는 사람, 빠는 사람, 먹는 사람, 배설하는 사람, 자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역할 취득자는 모방, 동일시, 투사, 전이 등 정신적이고 내면적인 활동과정을 통해서 역할을 확장하여 사회적인 상호작용에 의존하며 자신을 타자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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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여러 양상들을 인형, 장난감, 꼭두인형, 가면과 같은 대상에 투사하는 연극치료 접근법을 통칭합니다. 목적은 내담자 자신과 투사기법을 통해서 표현된 역할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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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기법에서 사용되는 사물은 어떤 내담자에게는 상징적 의미로 각각 다르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사물이 내담자에게 극도의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치료사는 내담자와 투사기법에 사용되는 사물과의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조절해 주어 불안감을 제거하고,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